최신영화순위 10월 넷째주 ( 개봉영화 박스오피스 )

최신영화순위 10월 넷째주 ( 개봉영화 박스오피스 )

2009년 10월 넷째주 최신영화순위 대망의 1위는 오홋! 드디어 개봉했네요 디스트릭트 9 이 차지 했네요 ㅋㅋ 바퀴벌레 같이 생긴 외계인들이 우주를 여행하다 기름이 다 떨어져서 지구상공에 잠시 파킹 하는데요 전염병도 생기고 식량도 부족하고 해서 얘네들 사정이 안좋아서 외계인 수용구역을 만드는데 그게 디스트릭트 9 입니다.

이 외계인 놈들 판자집 짓고 살면서 쓰레기 뒤지는게 일상인데요 외계인 수용소를 관리하는 띨띨한 공무원 놈이 외계인들 집을 뒤지다 우연한 사고가 나면서 이야기는 급속도로 흥미있게 진행되는데요 초반에는 다큐멘터리식 촬영기법을 사용해 조금 익숙하지 않겠지만 시간이 가면 점점 영화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될 겁니다. 마지막 부분이 좀 아쉽긴 했는데 속편을 위한 여운 이라고 생각 되네요 여하튼 기존의 외계인 나오는 영화랑은 개념 과 설정 자체가 틀린 영화 입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현지에 사시는 분이 적은 리뷰를 읽어보니 남아프리카의 정치적 상황과 주변국가의 상황에 대한 묘사가 적나라하게 많은 영화라고 하시더군요^^* 여하튼 기존 헐리우드 sf 공식을 파괴하는 특이한 형식의 외계인 영화 디스트릭트 9 강추 입니다. ^^*

2009/10/19 - [최신영화리뷰] - 디스트릭트 9 (2009, 네일 블롬캠프)_비주류는 우리 마음 속에 있는 거죠~
디스트릭트 9 - 이 작품에 바치는 쓰레기 꽃 한송이
 9.0 : 디스트릭트9
[디스트릭트 9, District 9 2009] - 우리 마음 속 외계인
디스트릭트9(2009), 인간에 대한 불편한 진실
신선한 연출과 발상이 주는 환상적인 리얼리즘!!! - 디스트릭트 9 -
 디스트릭트 9 (District 9), 올해의 영화!
 디스트릭트 9: 인간다움을 찾는 영화

2009년 10월 넷째주 개봉영화 박스오피스 대망의 2위는 오옷 나는 비와 함께 간다 가 차지했네요 이병헌과 조쉬 하트넷 기무라 타쿠야 한미일의 최고의 배우들이 한영화에 출연해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인데요 감독은 그린파파야 향기를 만들었던 트란 안 홍 감독 입니다.

배우들과 감독의 아우라 만으로 무지하게 땡기는 영화이긴 한데요 생각보다 평은 안좋네요 ㅋㅋ 아무래도 감독의 특성이 대중들과 소통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어 보이네요 대부분 영화가 뭔말을 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는 평이 지배적이네요 ㅎㅎ 어떤분은 이 영화가 성경에 대한 재해석이라고 주장하는 분도 계시네요^^* 여하튼 여러분들이 상상하시는 액션 영화는 전혀 아닌것 같네요 필자는 아직 이 영화를 보진 못했지만 필자가 보기에는 인간을 지배하는 두가지의 큰 감정인 두려움과 공포 그리고 반대로 사랑과 측은지심 에 대해 얘기하는 영화 일 것 같네요^^*

배우들의 아우라만 보고 선택했다가는 크게 낭패 본다는 얘기가 지배적이네요 참고들 하세요^^*
제목이 나는 비와 함께 간다 라고 해서 쟤들이 왜 레인하고 어디를 같이 간다는 걸까? 한참 고민했네요 ㅋㅋ

2009/10/16 - [최신영화리뷰] - <나는 비와 함께 간다> 114분의 의문형영화 (스포일러포함)
나는 비와 함께 간다 - 허세가 지나쳤던 트란 안 홍
 나는 비와 함께 간다 - 어설픈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
 나는 비와 함께 간다(조금 아쉬운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 - 조쉬 하트넷과 이병헌 VS 예의없는 것들
'나는 비와 함께 간다' 겉멋만 잔뜩 든 예술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 - 구원을 말하는 것인가?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 - 감독이 묻습니다. 해탈과 구원의 방법을...

2009년 10월 넷째주 최신영화순위 대망의 3위는 불꽃처럼 나비처럼 이 차지했네요 그래도 지난주 보다는 한계단 밖에 하락하지 않았네요 불꽃처럼 나비처럼 은 뭐 말 안해도 다 아시죠 조선의 마지막 황후 였던 명성황후 민자영 과 호위무사와의 로맨스를 그린 영화죠 설정이 맘에 안들지만 워낙 두 주연배우들의 연기력이 탄탄해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은 받고 있지만 cg 장면은 도대체 왜 넣은 것이냐는 평이 지배적이네요 여하튼 조선의 마지막 국모와 스트리트 파이터 출신의 호위 무사와의 사랑은 어떻게 끝날지 극장에서 직접확인해 보세요^^*

불꽃처럼, 나비처럼 알고보면 더 재밌는 이야기들
<불꽃처럼 나비처럼> 기억에서 추억이 될 이름, 민자영 
[불꽃처럼 나비처럼] 그녀를 표현하기에는 너무도 부족한....
 여인 '민자영'의 '불꽃처럼 나비처럼' 
조승우와 수애의 조선 코스프레 멜로드라마
[리뷰] 불꽃처럼 나비처럼 (2009)
 '불꽃처럼 나비처럼' 영화적 서사전략이 안보인다

2009년 10월 넷째주 개봉영화 박스오피스 대망의 4위는 내사랑 내곁에 가 차지했네요 저번주만 해도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었는데 이번주에 갑자기 3계단이나 밀렸네요 그래도 김명민과 하지원의 파워는 대단하네요 ㅎㅎ 루게릭 병에 걸린 남자를 연인으로 둔 커플의 이야기 인데요 몸이 굳어가면서 죽는 루게릭 병에 당신의 연인이나 남편이 걸린다면 어떨까요? 여하튼 가을을 맞이해서 관객들의 눈물 콧물 쏙 빼놓네요 아프리카 코브라 라는 노래로 대박난 브아걸의 가인도 나온다네요 화장을 지우고 나와서 다들 못알아 본다는 소문이 있던데 관심좀 가져들 보세요^^*

여하튼 김명민 하지원의 이름값 만으로도 충분한 영화 내사랑 내곁에 가을의 감수성을 만끽하고 싶은 분들에겐 초강추 입니다.

내사랑 내곁에 - 나의모든 사랑이 떠나가는 날에..
울지 않았다, 그저 지금에 감사할 뿐... 영화 내 사랑 내 곁에
'내사랑 내곁에' 김명민이 보여준 메소드 연기의 진수
내사랑 내곁에, 정말 김명민이 필요했을까
 내 사랑 내 곁에, 나 정말 눈물 많은데.... 눈물이 안 나....  

2009년 10월 넷째주 최신영화순위 대망의 5위는 써로게이트가 차지했네요 브루스 윌리스 할배 나오는 영화 입니다. 항상 잊을만 하면 우리를 구원해 주시러 오는 할배죠 이번에도 가까운 미래에 로봇이 인간의 육체를 대신하는 문명에서 어둠의 세력의 음모에 대항하여 우리를 구해주시고 인간의 소중함에 대해 일깨워 주신다는데요 영화의 아이디어는 빛나지만 크나큰 재미는 못준다는 평이 지배적이네요 여하튼 이런 스타일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추 드립니다.^^*

영화 써로게이트(2009), 인형이 사는 세상 
'써로게이트' 뒷맛이 게운하지 않은 SF
또하나의 어두운 미래 : 써로게이트
 [써로게이트 VS 게이머] 같으면서도 다른 두 영화 
아바타가 인간을 대신한 디스토피아를 다룬 영화 써로게이트 
<써로게이트> - 미래형 이솝우화

이번주는 디스트릭트 9 이라는 강력한 외계인 영화가 한편 나타나서 단숨에 개봉영화 박스오피스 를 휩쓸었네요 내사랑 내곁에 가 한순간에 4위로 밀린게 조금 의외네요 위에서 소개해 드린 영화중에서도 볼 거 없으신 분들은 애자나 보세요 4차원 모녀의 지구생활 이별기가 아주 재밌습니다. 형재 상영중인 영화중에는 애자 가 가장 괜찮은것 같네요 초강추! 드립니다. ㅋㅋ

2009/10/20 - [최신영화리뷰] - ( 애자 ) - 모녀가 같이 봐야만 하는 8가지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