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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블로그68

<친구사이?>김조광수 감독의 대담한 게이영화,그 두번째 이야기 내가 김조광수 감독을 처음 뵌건 아마 올해 CGV무비꼴라주로 상영했던 의 GV시간이었을거다.당시 사회자로 나왔던 분이 김조광수 감독.이후 이글루스 영화카테고리에서 김조광수 감독의 개인블로그 포스팅을 종종 보곤 했는데 이번 영화 에 대한 약간의 정보도 개인블로그에서 보았던 기억이 난다.최근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18세이상관람가 등급을 받아 재심의를 신청했다는 진행까지. 는 게이영화다.영어표현으로 하면 퀴어영화. 김조광수 감독 본인이 커밍아웃을 하신 분이다보니 스스로의 사랑에 대한 관점을 가장 편하면서도 힘겹게 풀 수있는 장르가 동성간의 사랑일것이다. 리뷰를 적기전에 우선 는 두가지 접근을 해주어야 할거같다는 생각이 든다.한가지가 영등위 심의에서 받은 18세관람가 부분으로 이것은 이 영화의 영화적표현에 대한 .. 2009. 12. 3.
폭렬닌자 고에몬(2009) - 전작보다 나아진 카즈야키 감독의 영화 감독: 키리야 카즈야키 주연: 에구치 요스케(이시카와 고에몬), 오오사와 타카오(사이조), 히로스에 료코(차차), 카나메 준(미츠나리) 1582년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는 아케치 미츠히데(明智光秀)의 모반으로 혼노지(本能寺)에서 죽게되고, 이로 인해 '노부나가'의 충복이었던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가 뒤를 이어 못다이룬 통일의 대업을 이루게 된다. 하지만 통일이 되고, 전란(戰亂)이 없어지니 행복한 세상이 오리라 믿었던 것과는 달리 내부는 썩어가면서 점차 빈부격차만 늘어나고 '히데요시'가 이룩한 통일 조차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이 때 대도(大盜) '이시카와 고에몬(石川五右衛門)'이 부자의 집을 털어 가난한 이들에게 물건을 뿌리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우연찮게 상자 하나를 발견하게 되고, 그 .. 2009. 11. 15.
<2012>화려한 볼거리만으로 때우기엔 157분은 너무나도 긴 시간이다 화려한 볼거리만으로 때우기엔 157분은 너무나도 긴 시간이다 올해 헐리웃 최고의 블록버스터 중 하나인 가 11월3일 CGV영등포 스타리움관에서 언론시사회를 통해 국내에 공개되었다.예고편을 통해 본 엄청난 스케일에 대한 기대감때문인지 많은 설레임을 가지고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에 대한 소감을 일단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엄청난 스케일과 볼거리는 있으나 157분의 런닝타임을 끌고가기엔 스토리가 너무나도 부족한,전혀 스토리 발전없이 CG만 발전한 전형적인 롤랜드에머리히표 영화이다. 는 처음 인도 구리광산에서 태양활동으로 인한 지구파괴에 대한 보고가 시작된 후 G8정상회담의 보고로 이어지면서 지구전체의 문제로 확대 논의되며,이후 전개과정은 '초밍작전'이라고 일컬어지는 46개국이 참여하는 이주프로젝트로 이어지는 이.. 2009. 11. 3.
<신부의 수상한 여행가방>우에노주리 표 영화를 즐기자! 우에노주리 표 영화를 즐기자! 한 명의 배우를 머릿속으로 그려볼적에 그 배우가 하나의 캐릭터로 연결되는 경우가 있다.한때 충무로의 박중훈이 그랬고,홍콩의 주성치가 그랬으며,헐리웃에서는 스티븐시걸이 그랬다.바로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고 그 이미지를 연상케 만들어주는 캐릭터가 있는 배우.의 우에노주리 역시 강력한 캐릭터를 가진 배우이며,이 영화는 바로 우에노주리월드의 초대장이다. 은 관객타켓층이 쉽게 분류되는 영화인데,먼저 일본드라마나 영화등을 통해 일본 특유의 과장된 연기와 연출에 적응하느냐,못 하느냐.그리고 등으로 유명한 우에노주리를 받아들이냐,못 받아들이냐 등의 기준으로 나눌만한 영화다. 은 일본식 과장법의 영화이며,거기에 강력한 캐릭터를 가진 우에노주리를 전면에 내세운 영화.이쯤이면 이 영화가 어느정도.. 2009.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