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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블로그68

디스트릭트9 (2009) - SF의 확대 가능성을 보여준 영화 디스트릭트9 (2009) - SF의 확대 가능성을 보여준 영화 감독: 닐 브롬캠프 주연: 샬토 코플리(비커스) 어릴 적, 미국 상공에 엄청나게 큰 원형의 비행선이 나타났었다. 물론 미국이 주요 배경이었지만 전 세계적으로 나타났던 이 비행체에서 쥐를 산 체로 잡아 먹는 외계인이 지구를 점령하여 인간들은 레지스탕스가 되어 싸웠다. 그리고 수 년이 흐른 후 미국의 독립기념일에 한 번 더 나타났던 외계인들을 아주 간단하게 지구의 컴퓨터 바이러스를 주입시켜 소탕시켰다. 애시당초 외계인은 지구를 감히 넘볼 수 없는 존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침략을 시도했다. 물론 그러다가 지구의 자연체 바이러스에 다시 도망가기도 했지만 말이다. 그런데 어느 날, '마이클 잭슨'과 '마이클 조던'과 같은 유명인들이 알고보니 .. 2009. 10. 22.
써로게이트(2009) - 한 번 생각해도 괜찮을 것 같은 소재의 영화 써로게이트(2009) - 한 번 생각해도 괜찮을 것 같은 소재의 영화 감독: 조나단 모스토우 주연: 브루스 윌리스(그리어), 라다 미첼(피터스 요원), 로저문드 파이크(매기), 빙 라메스(예언자) 요즘에 소위 '꿀벅지'라는 단어와 함께 허벅지 미용에 엄청난 관심과 그에 따른 여성들의 시술 부작용이 뒤따른다고 한다. 미의 기준이라는게 외적, 내적으로 두 가지로 나뉜다고 하지만 당장 보이는 것은 외적인 모습이다. 결국 싫든 좋든 우리는 외적인 미용에 비용을 지출하게 되는 것이다. 당장에 우리는 수 많은 사건, 사고에 항상 직면해 있고, 많은 위험들이 곳곳에서 도사리고 있다. 여기에 우리의 몸은 갑각충과 같이 피부가 갑옷으로 둘러쌓여져 있지 않기 때문에 운이 없으면 심각한 부상을 당할 수도 있다. 는 이러한 .. 2009. 10. 21.
<컴 아웃 파이팅>준비된 건 채닝테이텀의 몸매뿐인 영화(스포일러포함) 준비된 건 채닝테이텀의 몸매뿐인 영화(스포일러포함) 에 관심을 약간이라도 가진 분이라면 영화에 대한 기대1순위에 강한 액션을 기대했을것이다.그도 당연한게 링도 없고,룰도 없는 파이트클럽을 그리는 영화이니 강한 파이트 장면을 기대하는게 정상이다.그러나 은 관객의 이런 기대지수에 강한 반기를 들어버린 영화다. 그렇게 만들기 귀찮았던 걸까? 은 뉴욕거리에서 불법제품가판을 하던 션(채닝테이텀)이 아주 우연하게 그의 파이터재능을 알아본 하비(테렌스 하워드)의 도움으로 사행성 불법격투시합을 하는 파이트클럽에 참가하는 이야기다.이후 전개는 한단계 한단계 판돈이 올라가는 파이트를 하게 된다는 구성이고 파이트 장소도 아주 흥미롭게 교회,슈퍼마켓공터,건물옥상등 다양한 장소에서 행해진다. 몇번의 파이트 장면을 보여주었으니 .. 2009. 10. 21.
( 애자 ) - 모녀가 같이 봐야만 하는 8가지 이유 ( 애자 ) - 모녀가 같이 봐야만 하는 8가지 이유 1. 현실과 이상의 대립 현실은 냉정하지만 이상이나 꿈은 생각 만으로도 미소짓게 만든다. 세상은 꿈꾸는자의 것이라고 누군가가 그랬던가! 구세대인 엄마는 동물병원을 경영하면서도 혼자서 자식들을 길러낸 전형적인 한국의 어머니다. 하지만 딸은 꼴통이지만 자신의 주관이 뚜렸하고 삶에 대한 비젼 또한 뚜렷하다. 엄마의 입장에서는 저렇게 살아서 나중에 밥벌이 라도 할 수 있을까 라는 불안함을 품고 산다. 딸의 입장에서는 그런 엄마를 이해 하지 못한다. 무엇보다도 내 삶에 있어서 중요한건 글쓰는 일이고 작가가 꿈이기에 글 쓰는 일에만 몰두하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이다. 시대별로 추구되는 삶의 방식과 가치관은 틀릴 수 밖에 없다. 먹고살기 힘든 시대에는 먹고사니즘을 .. 2009.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