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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웹진16

최신영화순위 3월 마지막주 3월 마지막주 최신영화 순위 랍니다. 박스오피스 1위는 슬럼독 밀리네어 괜찮은 영화 입니다 괜히 아카데미 8개부분을 휩쓴게 아니겠죠^^* 박스오피스 2위는 푸쉬 입니다. 초능력자들이 펼치는 얘기죠 저도 아직 못봐서 패스 보신분들 어땠는지 댓글 부탁해요^^* 박스오피스 3위는 실종 입니다. 실종은 조용하게 개봉한 영화인데 아주 재밌나 보네요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 했네요 보신분들 댓글요망요^^* 박스오피스 4위는 더 리더: 책읽어 주는 남자 가 차지했네요^^* 정말 초 강추! 입니다. 가슴이 먹먹해져 오는 영화에요 케이트 윈슬렛의 연기가 압권입니다. 보셔도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 박스오피스 5위는 쇼퍼홀릭 입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성공 이후로 부쩍 이런 영화들이 많이 나오네요 이런 영화에는 별.. 2009. 3. 31.
<체인질링>vs <그랜 토리노>, <체인질링> 판정승 어떻게 클린트 이스트 우드 감독이 2008년에 동시에 두 작품을 연출한건지 참으로 궁금하기 짝이 없지만, (개봉시기가 단지 겹친것 뿐이겠지만, 그의 나이기 80줄-1930년생-인 것을 감안했을 때, 놀랍기 그지없다. 캬.. 내가 80일때 저렇게 왕성할 수 있을까?) 어쨌든 최근들어 클린트 이스트우드 작품을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행운이다. 개인적으로 를 더 기대했었다. 그러나 그 영화를 본 지금, 이 더 수작임을 알겠다. 내가 여자라서 그런가? 안젤리나 졸리가 연기를 잘해서 그런가? 아니. 그것 보다는 감동의 깊이가 달라서 그런 것 같다. 은 뜨거운 모성만을 힘으로 가녀린 여자가 세상의 폭력에 대항하는, 가슴을 저미는 이야기. 는 한 노인이 자신의 삶을 용서하고 죽음을 선택함으로써 평화를 만.. 2009. 3. 29.
숨만 쉰다고 해서 살아 있는것은 아니다-숨(김기덕) 삭막한 감옥에서 형이 집행되기만을 기다리는 사형수 장진 숨은 쉬고 있지만 죽은 삶이나 다름 없다 죽은 삶의 마지막 끈인 숨마저 끊어버리기 위해 칫솔끝을 갈아서 날카로움을 확인하고는 한치의 망설임 없이 이내 숨쉬는 통로에 꽂아 넣는다 숨은 쉬고 있지만 얼굴에는 아무런 표정이 없이 창백해 보이는 평범한 주부 연 남편과 딸아이가 있지만 남편은 그녀에게 한두마디 질문만 던진채 다른누군가에게 전화를 한다 연 또한 숨은 쉬고 있지만 무슨 이유에서 인지 삶의 이유가 없어보인다 마치 싸늘한 감옥에서 형이 집행되기를 기다리는 사형수 처럼.. 우연히 뉴스에서 사형수 장진을 보게 된 연은 자신의 처지와 똑같다고 생각한 것일까 유일하게 공감하고 소통할수 있다고 생각해서 였는진 몰라도 알수없는 이끌림에 의해 한성교도소로 향한다.. 2009. 3. 29.
"괴물" 미국의 이라크 침공을 통렬히 쏘아붙이다 "괴물" 칸에서 엄청난 박수를 받았다는 언론들의 호들갑에 사뭇 어떤 영화일지 기대가 많이 되었다. 예고편에서 실제로 괴물이 등장하는걸 보고 우리나라도 이제 저런 괴수영화를 만드는구나 하고 뿌듯했다. 영화가 시작되고 미군기지내 수술실로 보이는 곳에서 미국인 상급자 의사가 하급자로 보이는 한국인 의사에게 포롬알데히드라는 독극물을 한강에 그냥 흘려 보내라고 지시한다. 이 장면에서부터 감독은 강대국 미국과 미국의 힘에 굴복해서 복종하는 한국의 관계를 설정하고 있다. 아울러 실제로 미군기지에서 많이 행해지는 무단 폐수 방류 또한 저러한 설정으로 꼬집고 있다. 독극물의 무단 방류로 인해 생겨난 돌연변이 괴물이 한바탕 한강을 쑥대밭으로 만든다. 이 괴물은 이라크를 상징하는 것이다. 전 세계에 악의축이 되어버린 이라크.. 2009.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