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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6

왼편 마지막 집(2009) - 진정한 스릴러를 원한다면 감독: 데니스 일리아디스 주연: 토니 골드윈(존 콜링우드), 모니카 포터(엠마), 사라 팩스톤(메리), 가렛 딜라헌트(크러그) 부모와 함께 별장으로 놀러온 '마리'는 친구를 만나러 마을에 잠깐 나갔다가 '크러그'일당에게 붙잡힌다. '크러그'는 살인도 서슴치않는 탈옥범이다. 우여곡절 끝에 탈출을 시도하여 부모 곁으로 도착한 '메리' 하지만 그곳에는 이미 '크러그'일당들이 먼저 와 있었다. 72년도에 '웨스 크레이븐'과 '숀S커닝햄'이 성경을 바탕으로 만든 '잉베르 베르히만'감독의 에서 모티브를 따와 한 편의 영화를 만들었다. 저예산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조악하기 그지 없던 이 영화는 개봉 후 일대 논란을 야기시켰다. 애초에 저예산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필름과 모든 것들이 조악하다보니 폭행, 강간씬이 스너프가 .. 2009. 8. 28.
메디엄 - 실화빼면 시체 감독: 피터 콘웰 주연: 카일 갤너(매트), 버지니아 매드슨(사라 캠밸), 엘리어스 코티스(니콜라스) '사라'는 암에 걸린 아들 '매트'를 데리고 매번 병원을 오고간다. 그 오고가는 사이에 '매트'는 상당히 힘들어하고 그로인해 병원 근처로 집을 알아보던 중 싸게 나온 집을 찾게 된다. 하지만 싸게 파는 물건엔 뭐든지 이유가 있듯이 바로 그 집이 오래 전에 장례식장으로 쓰였던 곳이었다. 꺼림칙하긴 하지만 그래도 '매트'가 더 중요했기에 이사하기로 한다. 이사한 날부터 점점 이상한 것들을 보게 되는 '매트'. 어디까지나 약물로 인해서 그런 현상이 일어난다고 생각했지만 환상이 아니었다. 어떤 존재가 계속 '매트'에게 접근하고 있는 중이었다. 실화를 소재로 한 은 전형적인 오컬트물이다. 와 가 연상케되는 이 영.. 2009. 8. 13.
주온 : 원혼의 부활 - 10주년 기념작 감독: 미이케 류타, 아사토 마리 주연: 미나미 아키나(아카네), 카고 아이(유코) 이 등장한지 어느덧 10년이다. 그런 10년을 기념하고자 이 다시 나타났다. 은 10주년 기념 프로젝트이다. 지금까지 일본과 헐리웃에서 각각 과 를 만들었던 '시미즈 다카시'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메가폰을 잡는 대신 제작자로 참여했고, 이 영화는 '미이케 류타'와 '아사토 마리'라는 젊은 연출가를 선발하여 각각 와 를 완성하여 이라는 부제안에 묶었다. 그렇기에 이 10주년 프로젝트는 다소 이 아닌 듯 하면서도 특유의 느낌이 뭍어있다. '시미즈 다카시'는 제작에만 참여했고, 각본과 연출은 두 감독에게 맡겨진 셈인지라 어찌보면 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영화는 그래도 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인과관계와 시간의 흐름을 완전 .. 2009. 7. 24.
<여고괴담5-동반자살> 얼굴이 아니라 영화가 이뻐야지 '우리 학교에 놀러오세요'. 벌써 5번째 우리를 여고에 초대했다. 평단과 관객에게 모두 외면을 받은 한 편을 제외하고는 모두 극장에서 관람했는데, 형만한 아우 없다고 1편을 능가한 작품은 없었다. 그리고 이번에 10주년을 기념하여 야심하게 준비한 5편. 신인 감독, 신인 배우의 원칙은 그대로 지키고, 사회에서 이슈가 된 주제(이번편은 자살)를 통해 무서운 영화가 아닌 무섭고 슬픈 영화를 만들기 위해 또다시 뭉쳤다. 5545:1 이라는 경쟁률로 인해 기대감이 5,000배 상승한 사람도 있을 것이고, 최장 시리즈라는 점에서 지겨움을 설토하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올해 한국공포영화를 아직 못 만났기 때문에 을 시작으로 어느 때보다 더울 것이라고 하는 2009년 더위를 식힐 수 있을지 기대 설렘 반, 걱정.. 2009.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