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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블로그68

최신영화순위 5월 넷째주 ( 개봉영화 박스오피스) 최신영화순위 5월 넷째주 ( 개봉영화 박스오피스) 2009년 5월 넷째주 최신영화순위 대망의 1위는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이 차지했네요 심판의 날이 있기전 과거에서 터미네이터가 약 20년의 세월동안 3편을 마감하고 올해 드디어 미래를 배경으로 존 코너의 시대가 열렸는데요 브랜드 네임에 걸맞게 개봉하자 마자 단숨에 개봉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거머쥐었네요 상당히 아쉬운 부분도 있고 뒷심이 딸린다 뻔한 결말이다 등의 평도 많은데요 그래도 나름 재미있다 화끈하다 등의 평도 많네요 저도 보고 왔는데요 역시 액션장면은 나름 화끈하더라구요 ㅎㅎ 특히 모터바이크 로봇들이 인상적이었네요 ㅎㅎ 뒷심은 제가봐도 조금 딸리긴 하는듯요 그래도 여름철에 화끈한 블록버스터 로는 손색이 없을듯 하고요 이제 미래전쟁의 시작이니.. 2009. 5. 25.
마더-모든 관객들의 감정은 유린 당하게 될 것이다. 마더-모든 관객들의 감정은 유린 당하게 될 것이다. 영화가 시작되고 누군가의 마더(김혜자)로 보이는 한 여인이 갈대밭에 서서 춤을 추기 시작한다. 그녀의 눈은 초점을 잃은채 무심한 표정으로 춤을 춘다 신나서 춤을 추는 것일까! 아니면 정신적 충격을 강하게 받아서 실성한 채로 춤을 추는 것인지 좀체로 종잡을 수 없다. 갈대밭에서 춤을 추는 마더를 기억해라! 이 첫장면은 이 영화의 결말과 소통하고 있고 영화의 모든것을 함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영화의 부제를 필자에게 달아 달라고 한다면 '마더는 왜 갈대밭에서 춤을 추었나!' 로 달아주고 싶다. 조그마한 읍 단위의 마을 가장 높은곳에 있는 폐가 옥상에 교복입은 시체 하나가 널부러져 있다. 좀체 대형사건이나 사고가 나지 않는 시골읍내에 살인사건은 읍내 사람들.. 2009. 5. 23.
천사와 악마 (2009, 론 하워드)_볼거리많은 지적 스릴러 댄 브라운의 소설 는 읽었지만 영화는 보지 않았다. 그리고 소설 는 읽지 않았지만 영화는 보게 됐다. 'DJ변의 별볼일 없는 밤에'의 영화광고 속에서 종종 드러나는 전형적인 블록버스터 영화의 카피와 제목(천사 & 악마)이고 사실 영화의 겉포장 역시 그렇다. 한정된 시간 안에 예고된 살고를 막아야 한다거나 성경이나 고전 속 기호들을 이용해 시체를 훼손하는 연쇄살인법들은 , 등 스릴러 영화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설정들이다. 소설 속에서는 좀더 다르게 묘사되었을지도 모르지만 역시 소설을 읽지 않았으니 깊이 못 들어가겠고. 론 하워드 감독의 재주는 관객이 어떤 장면을 영화에서 보고 싶어하는지 정확히 알고 그것을 최대한 포장해서 보여줄 줄 안다는 것이다. 초반 반물질 개발 실험이 진행되고 있는 랩의 내부를 천.. 2009. 5. 22.
싸이보그 그녀- 로봇이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낄수 있을까? (僕の彼女はサイボ-グ) 싸이보그 그녀- 로봇이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낄수 있을까? (僕の彼女はサイボ-グ) 영화포스터의 느낌도 그렇고 영화줄거리도 그렇고 어디선가 낯익은 느낌이 묻어 나옴을 느끼게 될 이 영화는 우리에겐 엽기적인 그녀로 한때 대박 감독의 명성을 날리셨던 곽재용 감독의 일본판 엽기적인 그녀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아마도 수많은 한국 관객들은 이 영화를 엽기적인 그녀 또 울거 먹네 아직도 엽기적인 그녀냐! 지겹다 그만해라!등의 반응이 나올지도 모른다. 싸이보그 그녀는 분명 엽기적인 그녀의 컨셉을 벗어나지도 아니 벗어나려 하지도 않는것 같다. 필자 또한 뻔한 스토리 이겠거니 예상하면서 영화관람을 했다. 하지만 오히려 거의 포기 상태에서 관람한 영화여서 인지 의외로 신선하게 다가왔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말할 것도.. 2009.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