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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4

최신영화순위 6월 둘째주 ( 개봉영화 박스오피스 ) 최신영화순위 6월 둘째주 ( 개봉영화 박스오피스 ) 2010년 6월 둘째주 최신영화순위 대망의 1위는 이런 발칙한 방자전 이 차지했네요 ^^* 방자전은 기존의 춘향전을 방자라는 인물위주의 스토리로 재해석한 영화인데요 상당히 야하답니다 물론 그래서 19금 표시가 따라 붙었죠 방자전을 한마디로 표현자면 브랜드 스토리텔링의 대가 이몽룡 정도 되겠군요 이 영화가 재해석한 춘향전은 전반적으로 그럴듯한 플롯들을 나열하면서 설득력 있게 전개해 나갑니다 하지만 감독의 욕심이 너무 과한듯 합니다. 처음부터 대 사기극 이었다면 철저하게 사기극으로 끝냈으면 더 재밌을 뻔 했는데 무리하게 방자의 순정을 부각시키면서 영화가 이도저도 아닌 형태가 되어 버렸네요 평생 2만명의 여자와 잤다는 장판봉의 수제자 마노인 에게 작업의 기술.. 2010. 6. 9.
'시크릿' -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 처럼 에도 목소리를 변조해 전화를 걸어 주인공을 협박하는 의문의 인물이 있다. 에선 초반에 나오는 것과 달리, 에선 조금 지나 나온다. 차라리 좀더 편집해서 빨리 나오게 하는게 영화의 긴장감을 높이지 않았을까 싶다. 여기 한 형사가 있다. 그는 몇 년전 정부와 전화를 받던 도중 교통사고를 일으켜 하나뿐인 딸을 잃었다. 그러나 차마 그 사실을 아내에게 말하지 못하고, 그 날 이후 두 사람은 각자 지옥같은 생활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사건 현장에 나간 형사는 자신이 아내가 하고 나간 귀걸이 한짝과 단추 그리고 아내의 핑크 바이올렛 립스틱이 묻은 잔을 보고 당황한다. 형사는 기지를 발휘해 귀걸이와 단추를 챙기고, 유리잔을 깨버린다. 집으로 돌아온 형사는 아내를 닦달하지만 원하는 대답은 나오지 않는다. 설상.. 2009. 11. 19.
나는 ( ) 비밀을 알고 있다 - 히치콕 <The Man Who Knew Too Much> 요즘은 히치콕 고전에 좀 빠져있습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드는 기본이 히치콕에게 다 있으니까요. 그래서 최근에 본 영화는 (The Man Who Knew Too Much.1956)입니다. 나는 비밀을 알고 있다 감독 알프레드 히치콕 (1956 / 미국) 출연 버나드 마일즈, 도리스 데이, 브렌다 드 밴지, 제임스 스튜어트 상세보기 이 영화는 히치콕 본인이 1934년 영국에서 만들어서 크게 힛트쳤던 동명의 영화를 헐리웃 가서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이야기 들어가기 앞서, 이 영화 보다가 굉장한 사실을 발견했어요! (저만 굉장히 재밌게 느껴진 것일 수 있지만요.ㅋㅋ) 작년에 개봉했고, 샤이아 라보프가 주연한 를 보면 클라이맥스 부분이 이렇잖아요. 여자주인공(미쉘 모나한)의 아들이 백악관에서 어린이 오케스.. 2009. 6. 20.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2009, 케빈 맥도날드)_집중력이 요구됩니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 케빈 맥도날드 출연 : 러셀 크로, 벤 에플렉, 촉망받는 정치인 콜린스(벤 애플렉)의 보좌관이자 숨겨둔 정부가 어느 날 살해당하고, 그녀의 죽음에 대해 조사하던 기자 칼(러셀 크로우)은 살해 사건에 숨겨진 음모가 있음을 알게 된다. 기자로써 진실을 밝혀야 하는 사명과 친구이기도 한 콜린스를 위해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로 한 칼. 하지만 더 깊이 개입하면 할수록 점점 더 거대해져가는 사건과 자신의 목숨마저 안전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이번 리뷰 만큼은 영화 자체에 관해서라기보다는 영화 관람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될 것 같다. 오늘 영화를 관람한 곳은 서울극장 2관. 종로의 서울극장 하면 10년 전만 해도 최고의 시설과 입지를 자랑하는 명소(!?)였지만 지금.. 2009.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