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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10

<에코> 공포의 울림 속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공포영화가 한달에 한편은 나오고 있는 요즘, 5월 신작 중에서 가 눈에 띈다. 앞서 개봉한 리메이크 이 슬래셔영화인 것에 반해 는 청각 공포를 내세우기 때문이다. 2편의 시각공포로 스크린을 제대로 볼 수 없게 했다면, 이번 는 귀를 막아야 하는 소리공포로 호기심을 유발시킨다. 를 제작한 '로이 리'와 '더그 데이비슨'이 참여한 이번 작품은 필리핀 감독 '얌 라라나스'가 헐리우드에 진출하여 만든 첫 영화로 2004년 필리핀에서 만든 자신의 작품을 리메이크했고, 우리나라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 이미 국내용 포스터와 예고편은 역수출까지 해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공포영화 . 귀를 살짝 열고 공포영화의 세계로 빠져보자. 수근수근, 소곤소곤. 귀가 간지럽기 시작하다 감옥에서 막 출감한 바비는 엄마가 죽은 .. 2009. 5. 27.
<터미네이터:미래전쟁의 시작> 원조 부활! 화끈한 신고식! 1편 : 와! 2편 : 헉! 3편 : 악! 4편 : ? 1번 타자 안타, 2번 타자 3루타! 그러나 3번 타자 투수정면으로 2번 타자까지 아웃. 결국 4번 타자 대타 크리스찬 베일! 영화 시리즈는 로봇(기계)과 인간의 싸움이란 새로운 시도를 했고, 특히 2편은 속편이 더 재밌는 영화에 으뜸으로 꼽을 정도로 완성도나 CG가 단연 최고였다. 2편의 엄청난 흥행에 힘입어 나온 3편은 터미네이터(아놀드 슈왈츠 제네거)만 똑같을 뿐, 새로운 배우들과 내용에 잠시 주춤했다. 아니, 많이 실망했다. 인간vs기계, 기계vs기계 는 이미 1,2편에서 다뤘던 소재라 색다르지 않았고, 더 강력한 것처럼 보였던 여자악당은 오히려 2편의 'T-1000'의 카리스마에 밀렸다. 이제 새로운 3부작 시리즈로 찾아온다. 3편의 끝에서.. 2009.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