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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영화4

최신영화순위 6월 둘째주 ( 개봉영화 박스오피스 ) 최신영화순위 6월 둘째주 ( 개봉영화 박스오피스 ) 2010년 6월 둘째주 최신영화순위 대망의 1위는 이런 발칙한 방자전 이 차지했네요 ^^* 방자전은 기존의 춘향전을 방자라는 인물위주의 스토리로 재해석한 영화인데요 상당히 야하답니다 물론 그래서 19금 표시가 따라 붙었죠 방자전을 한마디로 표현자면 브랜드 스토리텔링의 대가 이몽룡 정도 되겠군요 이 영화가 재해석한 춘향전은 전반적으로 그럴듯한 플롯들을 나열하면서 설득력 있게 전개해 나갑니다 하지만 감독의 욕심이 너무 과한듯 합니다. 처음부터 대 사기극 이었다면 철저하게 사기극으로 끝냈으면 더 재밌을 뻔 했는데 무리하게 방자의 순정을 부각시키면서 영화가 이도저도 아닌 형태가 되어 버렸네요 평생 2만명의 여자와 잤다는 장판봉의 수제자 마노인 에게 작업의 기술.. 2010. 6. 9.
그린존 (2010, 폴 그린그래스)_최신식 액션으로 치장한 철지난 메시지 그린존 - 폴 그린그래스 2003년, 세계평화라는 명목 하에 시작된 이라크 전쟁. 미 육군 로이 밀러(맷 데이먼) 준위는 이라크 내에 숨겨진 대량살상무기 제거 명령을 받고 바그다드로 급파된다. 정부의 지시에 따라 수색 작업을 펼치지만 밀러 준위는 대량살상무기가 아닌, 세계평화라는 거대한 명분 속에 숨겨진 추악한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퍼즐처럼 얽힌 진실 속에 전쟁은 겉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대량살상무기의 존재 여부에 대한 의혹만 커져가는데… 맷 데이먼은 여전히 우직하고 정의로우며 직감이 훌륭한 군인 혹은 요원이다. 이라크 내의 대량살상무기를 찾는 임무를 수행하는 군인인 로이 밀러 캐릭터 역시 제보를 받고 출동한 현장에서 번번이 허탕을 치고서 무언가 이상하다는 걸 느끼고는 그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모험을.. 2010. 3. 27.
흔한 할리우드 액션 영화를 생각하면 오산, '퍼블릭 에너미' 오늘 개봉한 를 보러 극장에 갔다. 많은 이들이 이른 시각임에도 자리를 꽉 메우고 있었다. 그러나 대부분은 긴장감 넘치는 액션장면도 뭔가 중심이 되어 흐르는 스토리라인도 없자 당황하더니 이내 지루해하기 시작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선 ‘뭐야!’라며 성내는 관객까지 있었다. 그렇다! 그들은 1930년 미국 대공황기를 배경으로 은행을 주로 털었던 존 딜린저의 일대기를 그린 이 작품에서 같은 액션을 원했을 것이다. 아직 인정이 살아있던 시기, 낭만이 살아있던 시기. 은행강도가 영웅으로 대접받고 연방요원과 경찰력이 비웃음을 사던 시기. 관객은 수사관가 존 딜린저 일당과의 숨막히는 총격전과 쫓고 쫓기는 추격신을 기대했을 것이다. 그러나 마이클 만 감독은 관객의 기대를 철저히 부셔버린다. HD카메라를 들고 마치 사.. 2009. 8. 13.
<터미네이터:미래전쟁의 시작> 원조 부활! 화끈한 신고식! 1편 : 와! 2편 : 헉! 3편 : 악! 4편 : ? 1번 타자 안타, 2번 타자 3루타! 그러나 3번 타자 투수정면으로 2번 타자까지 아웃. 결국 4번 타자 대타 크리스찬 베일! 영화 시리즈는 로봇(기계)과 인간의 싸움이란 새로운 시도를 했고, 특히 2편은 속편이 더 재밌는 영화에 으뜸으로 꼽을 정도로 완성도나 CG가 단연 최고였다. 2편의 엄청난 흥행에 힘입어 나온 3편은 터미네이터(아놀드 슈왈츠 제네거)만 똑같을 뿐, 새로운 배우들과 내용에 잠시 주춤했다. 아니, 많이 실망했다. 인간vs기계, 기계vs기계 는 이미 1,2편에서 다뤘던 소재라 색다르지 않았고, 더 강력한 것처럼 보였던 여자악당은 오히려 2편의 'T-1000'의 카리스마에 밀렸다. 이제 새로운 3부작 시리즈로 찾아온다. 3편의 끝에서.. 2009.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