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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화2

디어 미 (2010, 얀 사뮤엘)_'나', 잘 살고 있는 걸까? 디어 미 - 얀 사뮤엘 Dear, 마그릿! 이 편지를 읽을 때면 넌 근사한 생일을 맞았겠지? 어른이 되어서 잊지 말라고 7살인 지금 이 편지를 써두는 거야. 여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들을 적을 게. 먼저 보물을 숨겨야 해! 종이 비행기 멀리 날리기, 왕자님한테 뽀뽀도 해야 하고. 나중에 지금 묻어둔 이 보물들을 찾으면 행복해질 수 있을 거야! 마그릿! 넌 커서 뭐가 되었니? My name is 마가렛! 화려한 직업, 잘나가는 애인, 모두가 나를 부러워한다. 마리아 칼라스, 엘리자베스 테일러! 그녀들처럼 되기 위해 나는 오늘도 1분 1초를 다툰다. 그런데 오늘, 날 ‘마그릿’이라 부르는 변호사가 편지 꾸러미를 전해줬다. 7살의 내가 보낸 편지라나? 아~ 유치해 죽겠네! 내 어릴 때 꿈은 딱 지금의 내가.. 2011. 4. 12.
살다보면, 인생에서 궂은 날도 있는 거지~! 아네스 자우이, <레인> 원제가 인건, 지금 포스터를 올리면서 알았네요. 왠지, 영화와 딱 어울리는걸요? 오랜 만에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스토리가 느슨해서 편안한 영화 한편 보았습니다. . 전체적인 느낌은.... 여름 휴가 같은 영화였어요. 잔뜩 기대하면 꼬이기 마련인, 차라리 집에 있었다면 더 편했을 그런 휴가. 그러나 그래도 떠나지 않으면 못내 아쉬운 그런 휴가. '살다보면, 뭐 쨍한 날도 있고 궂은 날도 있는 거지 머...' '인생 뭐 있어?' 하면서, 의도와는 다르게 엉망진창 꼬여버린 휴가를 바라보며 '허허허' 달관의 웃음이 나오게 하는 그런 영화? - 다큐멘터리 PD 미셸 - 미셸의 꼬임에 빠져 같이 다큐멘터리를 만들기로 한 카림 - 페미니스트 작가이자 정계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아가테 빌라노바 (미셸과 카림이 성공한 여성.. 2009.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