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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틴 타란티노7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2009, 쿠엔틴 타란티노)_역사적 폭력에 대한 영화식 처단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2009, 쿠엔틴 타란티노)_역사적 폭력에 대한 영화식 처단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 - 쿠엔틴 타란티노독일이 무차별적으로 유대인을 학살하던 2차 세계 대전 시기, 나치의 잔인하고 폭력적인 행태에 분개한 유대인 출신의 미군 알도 레인 중위(브래드 피트) 는 ‘당한 만큼 돌려준다!’는 강렬한 신념으로 그와 뜻을 함께 하는 사람들을 모아 ‘개떼들’이라는 조직을 만든다. 각각의 분야에서 재능을 가진 조직원들을 모은 알도 레인은 나치가 점령한 프랑스의 한 작은 마을에 위장 잠입해 당한 것에 몇 배에 달하는 피의 복수극을 시작하는데… 원래 쿠엔틴 타란티노의 폭력미학이 유해하다는 지론을 갖고 있는 나로서는 이 영화가 나름대로 신선하게 다가왔다. 물론 타란티노 특유의 유혈 낭자 시퀀스를 좋아.. 2009. 10. 30.
타란티노와 로드리게즈의 신작영화 두 영화가 현재 미국에서는 개봉을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두 악동 콤비 감독은 두 말할 필요도 없겠죠? 예전에 라는 영화로 같이 한 테마로 영화를 만들었다면 이번엔 각자 자신만의 독특한 색으로 무장해서 따로 돌아왔습니다. 공교롭게도 개봉일이 같은데(미국개봉일) 일단 기대는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는 전쟁폭력 영화로 대규모 전쟁씬보다는 그냥 조직적 폭력씬이 많을 듯합니다. 는 이후에 새로운 버전의 아동용 영화이구요. 21일에 개봉해서 가 1위를 했다고 합니다. 기대는 하고 있는데, 이 두 영화가 언제 국내에 개봉할지는 자세히 알 수가 없네요. 일단 는 10월 국내개봉으로 나와있는데 어서 빨리 개봉했으면 좋겠네요. 2009. 8. 24.
데쓰 프루프-여성들의 오르가즘을 자극하는 영화! 데쓰프루프 죽음을 방어해 준다는 뜻 정도 될 것이다. 영화의 분위기는 전형적인 미국의 70~80년대 B급영화 스타일이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의도적으로 화면에 줄도 긋고 같은 장면을 두번 보여 줌으로써 B급 영화임을 강조한다. 미국의 동시상영 극장인 그라인드 하우스 같은 곳에서나 상영될 만한 영화임을 강조하면서 관객들에게 B급 영화에 대한 애정을 표시하고 추억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 영화는 만만치가 않은 영화다 B급을 가장한 A급 영화이다, 아니 더욱 정확히 말하면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변태적이고, 엽기적인 요소가 영화 전반에 가득찬 A급 영화인 것이다. 크게 구분할때 영화는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눠진다고 할 수 있다. 이는 감독이 흑백과 컬러 화면으로 친절하게 구분시켜 준다, 예고에는 7명의 여자로.. 2009.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