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험2

이야기 구조가 흡사한 두 편의 애니 비교, <코렐라인:비밀의 문> vs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코렐라인 : 비밀의 문 감독 헨리 셀릭 (2009 / 미국) 출연 다코타 패닝, 테리 해처, 이안 맥셰인, 제니퍼 선더스 상세보기 최근에 을 봤어요. 그런데 정말, 너무나도, 과 이야기 구조가 흡사해서 둘을 함 비교해 보고자 합니다. 아마도, 다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두 작품의 비교 만으로도 어린이 - 혹은 온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모험물의 기본적인 이야기의 원형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모든 모험 이야기의 원형! 그 출발은 바로 금/기/파/괴/!! 자~ 분석들어갑니다~ 1. 이야기의 시작 => 금기 파괴 - 들어가면 안되는 곳에 들어간다. ==> 모든 이야기들이 너무도 사랑하는 수법이죠? 2. 응분의 댓가 - 센과 치히로 : 부모는 돼지로 변하고, 치히로는 신의 세계에서 영원히 빠져나갈 수 없.. 2009. 7. 1.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플롯 : 추격 - <마스터 앤 커맨더 : 위대한 정복자> 세상에 오만가지 이야기가 많지만, 그 중에서도 '추격'은 흥미로운 플롯입니다. 라는 영화도 Only 범인을 추격해내가는 이야기로 긴장 빡 주며 우리를 재미의 도가니로 빠드리듯 기본적으로 '추격'은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만드는데 사용하기 유용합니다. 그럼 쉽게 를 가지고 '추격'에 대한 플롯을 이야기할 것이지, 왜 잘 기억에도 안 남은 가지고 이야기하냐? 는 이미 (남이) 만들어 놓은 반찬들을 감독이 밥에 참기름이랑 고추장 부어서 잘 버무린 맛있는(그러나 먹고나면 텁텁한 뒷맛의) 비빔밥 같은 영화라면, 의 경우는 '추격'이라는 플롯을 가지고 인간의 원형적인 욕망들(타자를 지배하려는 욕망, 폭력 추구, 명예욕, 재물욕 등등)을 추격 사건에 버무려 뛰어나게 형상화 하고 있다는 점에서 작품성이 훨씬 돋보이기 때.. 2009.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