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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크로2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플롯 : 추격 - <마스터 앤 커맨더 : 위대한 정복자> 세상에 오만가지 이야기가 많지만, 그 중에서도 '추격'은 흥미로운 플롯입니다. 라는 영화도 Only 범인을 추격해내가는 이야기로 긴장 빡 주며 우리를 재미의 도가니로 빠드리듯 기본적으로 '추격'은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만드는데 사용하기 유용합니다. 그럼 쉽게 를 가지고 '추격'에 대한 플롯을 이야기할 것이지, 왜 잘 기억에도 안 남은 가지고 이야기하냐? 는 이미 (남이) 만들어 놓은 반찬들을 감독이 밥에 참기름이랑 고추장 부어서 잘 버무린 맛있는(그러나 먹고나면 텁텁한 뒷맛의) 비빔밥 같은 영화라면, 의 경우는 '추격'이라는 플롯을 가지고 인간의 원형적인 욕망들(타자를 지배하려는 욕망, 폭력 추구, 명예욕, 재물욕 등등)을 추격 사건에 버무려 뛰어나게 형상화 하고 있다는 점에서 작품성이 훨씬 돋보이기 때.. 2009. 4. 22.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2009, 케빈 맥도날드)_집중력이 요구됩니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 케빈 맥도날드 출연 : 러셀 크로, 벤 에플렉, 촉망받는 정치인 콜린스(벤 애플렉)의 보좌관이자 숨겨둔 정부가 어느 날 살해당하고, 그녀의 죽음에 대해 조사하던 기자 칼(러셀 크로우)은 살해 사건에 숨겨진 음모가 있음을 알게 된다. 기자로써 진실을 밝혀야 하는 사명과 친구이기도 한 콜린스를 위해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로 한 칼. 하지만 더 깊이 개입하면 할수록 점점 더 거대해져가는 사건과 자신의 목숨마저 안전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이번 리뷰 만큼은 영화 자체에 관해서라기보다는 영화 관람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될 것 같다. 오늘 영화를 관람한 곳은 서울극장 2관. 종로의 서울극장 하면 10년 전만 해도 최고의 시설과 입지를 자랑하는 명소(!?)였지만 지금.. 2009.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