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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15

<킹콩을 들다>가 <국가대표>보다 더 재밌는 이유 스포츠 소재의 경우, - 기본적으로 매우 개인의 기호가 강하게 작용하는 데다 - 룰을 모르면 재미있기 힘들다는 점. - 영화를 선택하는 사람은 주로 여성이고 - 메인 관객층이 18~23세로 젊다는 점. (요즘은 20대 중후반~30대 초반도 만만치 않지만) 등으로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한국영화 중 스포츠영화는 흥행하기 어렵다는 편견이 있었다. 물론 관객들 사이에서가 아니라 일부 제작자들 사이에서이다. 즉, 이런 식이다. - 축구는 여성관객이 그다지 관심있어 하지 않아서 문제고, -----> 에서 축구 이야기를 많이 뺀 이유가 바로 이 점. - 씨름 같은 장르는 이미 젊은 관객층에게 잊혀진지 오래고, ------> , - 야구도 역시 여성관객이 지루해 하기 십상이고, -----> , - 권투는 ...... 2009. 8. 5.
국가대표 (2009, 김용화)_후반부 스펙터클에만 집중할 것 국가대표 - 김용화 제목부터 진하게 애국심을 자극한다. "우리는 대한민국 국가대표다!" 의 성공 이후 비인기 종목 스포츠 선수들의 고군분투를 담은 휴먼 드라마는 일단은 긍정적인 관심을 모은다. 지난 달에 개봉했던 도 꽤 흥행에 성공한 것 같은데 도 나름대로 소구하는 관객들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영화 전반을 통해 묘사되는 스키점프 장면은 정말 볼 만 했다. 눈쌓인 슬롯을 속도감있게 미끌어지다가 공중에 솟아오를 때, 환호하는 관중들을 저 발 아래 두고 번쩍거리는 카메라 플래쉬를 즈려밟는 기분으로 다시 착지할 때, 카메라는 각 인물의 시점샷을 비롯해 다양한 앵글로 경기의 박진감을 잡아내는 데 충실하다. 그리고 쿵쿵 가슴을 울리는 메탈풍의 배경음악도 관객의 심장을 들었다 놓는데 일조한다. 하지만 이 장면.. 2009. 8. 4.
국가대표 (National athlete) 예고편 국가대표 (National athlete) 예고편 국가대표 예고편 입니다 아직까지는 티져 트레일러 밖에 없네요^^* 2009.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