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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영화4

< 팬도럼 >주어진 역활에 충실함의 미덕을 아는 영화 주어진 역활에 충실함의 미덕을 아는 영화 은 뻔한 영화다. '뻔하다'는 말을 부정적 의미로 붙인건 아니고 긍정적 의미로 붙여보았는데,다르게 설명해보자면 고스톱을 칠적에 미리 패를 보여주고 치는 경우라고 해보고 싶다.들고 있던 패를 미리 다 보여주며 "자,내가 든 패는 이겁니다.이제 이렇게 칠테니 잘 보세요!"하는 경우?바로 이 흥미로웠던 이유는 들고칠 패와 버릴 패를 명확히 구별해주었기 때문이다. 에 대한 리뷰를 적기전에 먼저 팬도럼 이라는 단어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 ※팬도럼:인간이 고립된 우주선 안에서 장기간 생활할 때 나타나는 공황상태 은 시작하면서부터 몇분안에 2명의 인물(메인포스터에 나오는 배우)를 등장시키면서 첫번째 패를 보여준다.바로 기억상실의 문제로 정상적인 사람이 누구인가의 문제. 장거.. 2009. 10. 20.
매트릭스의 창조적 변주, '써로게이트'(스포포함) - 결정적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음을 미리 밝히는 바입니다. 영화를 보기 전까지 별다른 정보 없이 그냥 뭔가 디스토피아적인 느낌이 마음에 들어 영화관에 들렀다. 그리고 꽤 흥미롭게 영화를 보게 되었다. 전 세계 대부분이 인간이 일종의 로봇을 통해 모든 대외활동을 하는 사회를 그리고 있다. 사람들간의 대화도 심지어 직장도 사랑도 써로게이트를 통해 대신 이루어진다. 가장 큰 장점은 어떤 사고도 위험에서도 ‘안전’하다는 것이다. 만약 차사고나 총을 맞아도 내가 아닌 로봇이 맞은 것이기 때문에, 그냥 접속에서 벗어나기만 하면 된다. 와 에선 주인공들이 네트에 접속한 것과 달리, 에선 인간들이 로봇에 연결해 현실세계를 대신 살도록 한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 에서 인간은 완벽하다. 그들의 피부는 한점 티없이 매끈하.. 2009. 10. 14.
거대한 우주 역사의 서막이 올랐다.-스타트렉: 더 비기닝(Star Trek, 2009) 거대한 우주 역사의 서막이 올랐다.-스타트렉: 더 비기닝(Star Trek, 2009) 또 하나의 거대한 우주역사의 서막이 올랐다. 많은 남성들이 그러하겠지만 우주와 관련된 SF 영화에 특히나 많은 남성들은 열광한다. 필자또한 그런 남성들 중에 한명이다. 우주관련 SF 영화가 땡기는 이유는 화려한 볼거리와 로봇 이나 우주함대와 같은 거대한 비행선들이 멋지고 우리와는 상관없는 먼 미래의 과학기술들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스타트렉: 더 비기닝 이미 오래전에 영화로 제작되어 졌었고 tv 시리즈로도 거대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이 시리즈가 21세기 극장판으로 재현된다고 했을때 부터 폭발적인 관심과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지금은 예전보다 특수효과나 컴퓨터 그래픽의 수준이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발전 되었기.. 2009. 4. 24.
스타 트렉: 더 비기닝 (2009, J.J.에이브람스)_전설의 웅장한 시작 스타트렉 더 비기닝 - J.J. 에이브람스 출연 : 크리스 파인(제임스 커크), 잭커리 퀸토(스팍) 우주를 항해하던 거대 함선 USS 엔터프라이즈호 앞에 정체불명의 함선이 나타나 엔터프라이즈호를 공격하고, 이 과정에서 엔터프라이즈호는 함장을 잃게 된다. 목숨을 잃은 함장을 대신해 엔터프라이즈호를 이끌게 된 ‘커크’는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 800명의 선원들을 구해낸다. 엔터프라이즈호에 비극이 닥친 긴박한 혼돈의 그날 태어난 ‘커크’의 아들 ‘제임스 커크’. 지도자의 운명을 안고 태어났으나, 자신의 갈 길을 깨닫지 못한 채 방황하던 젊은 청년 ‘커크’는 우연한 기회로 엔터프라이즈호의 대원으로 입대하여 아버지를 잃었던 함선에 승선하게 된다.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함선을 이끄는 함장이 되기 위해 엔터프라이즈호.. 2009.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