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실패1 내 생애 최악의 남자(2007, 손현희) _ 왜 최악이냐구? 몰라서 물어? 내 생애 최악의 남자 흥행 실패원인 중심으로 광고회사 PD인 주연(염정아 분)과 출판사 직원인 성태(탁재훈 분)는 10년 지기 친구사이다. 어울리는 친구들 중에서 유일한 노처녀, 노총각으로 남겨진 그들은 따로 2차를 간다는 게 그만 실수로 다른 2차로 넘어가게 된다. 그것도 2번씩이나. 10년간 한번도 그런 일이 없다가 하필 10년째 연달아 2번씩 만취 사고를 내게 된 셈이다. 그렇게 결혼하고 황당 신혼여행 시츄에이션을 마친 다음날, 이번에도 약속이라도 한 듯 그들에게 각각 매력적인 직장 동료(신성록 분)와 S라인 상사(윤지민 분)가 동시에 나타난다. 결혼을 물릴 수도 없고, “나는 제기랄 결혼했다!”고 자기 최면도 걸어보지만, 이를 어쩌나. 그들은 결혼 전 꿈에 그리던 완벽한 이상형들인데... 이 영화.. 2009. 5.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