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1 3xFTM (2008, 김일란)_행복한 인간이 되기 위한 용기를 낸 그들, FTM 3xFTM - 김일란 아름다운 세 남자의 행복한 비상이 시작된다! ‘여자’라는 몸보다 ‘남자’라는 영혼의 모습을 따라나선 세 성전환남성(FTM) 종우, 무지, 명진. 다큐멘터리 은 “엄마 뱃속부터 남자였고, 남자로 보여야 했고, 남자가 되어야 했던” 세 사람의 삶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퍼올린다. 난 남자야, 그냥 조금 다른 남자! 태어날 때부터 남자였다는 ‘종우’는 더운 여름이 오기 전에 얼음조끼를 사러 시장에 간다. 뙤약볕 아래 오토바이일을 해야 하는 그에게 가슴 압박붕대로 인한 더위를 식혀줄 얼음조끼는 여름의 필수품이다. 남자들끼리의 우정을 소중히 여기는 터프가이 ‘무지’는 오랫동안 소망해왔던 가슴 절제수술을 마치고 벅찬 기쁨을 감추기 힘들다. 그는 평생 처음으로 웃통을 .. 2009. 5.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