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1 <파주>포장지와 내용물이 너무 다른 영화(스포일러 포함) 포장지와 내용물이 너무 다른 영화(스포일러 포함) 는 싸구려 홍보마인드가 영화의 본질을 얼마나 훼손시킬수 있는가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다. 영화의 홍보촛점은 오로지 형부와 처제의 금지된 사랑.하지만 는 결코 거기에 촛점이 맞추어질 영화가 아닌데,얄팍한 홍보덕에 싸구려 저질 에로물로 둔갑을 해버리고 말았다. 의 스토리는 설명하기 참 힘들다. 우선 관객 자신이 상당한 집중을 하고 감상을 하지않으면 때로는 스토리라인을 놓칠 정도로 과거(과거도 7년전/8년전으로 나뉨),현재를 오가는 배열을 해주었으며,박찬옥감독이 '파주'라는 도시에서 보았던 이미지가 '안개'인건가 싶을 정도로 영화는 흐리고 탁하다. 내용적으로 본다면 는 2가지 시점에 따라 해석이 다르게 보이는 영화라고 평하고 싶은데, 하나의 시점이 형부로 나오.. 2009. 10.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