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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3

최신영화순위 6월 셋째주 ( 개봉영화 박스오피스) 최신영화순위 6월 셋째주 ( 개봉영화 박스오피스) 2009년 6월 셋째주 대망의 최신영화순위 1위는 거북이 달린다 가 차지했습니다. 추격자의 코믹버젼 이라고 할수 있는 거북이 달린다는 날것 같은 느낌입니다. 웃다가 쓰러질뻔 했어요 캐릭터들이 너무 연기를 잘해서 좋았는데 한가지 흠이라면 송기태역으로 나온 정경호와 다방종업원 역으로 나온 선우선 이 두분의 캐릭터가 조금은 맞지 않은 옷을 입은듯한 이질감이 느껴져서 아쉽긴 했는데요 그걸 차치하고라도 이 영화는 정말 끝내주게 리얼하면서도 코믹하면서도 재밌습니다 점점 더워지는 계절에 시원하고 통쾌하고 웃을 수 있는 한국영화 한편 보시고 싶으신 분들에겐 초 강추 입니다^^* 2009/06/12 - [최신영화리뷰] - 거북이 달린다 - 웃기는가? 나는 눈물이 난다. .. 2009. 6. 16.
<마더> 엄마랑 같이 보면 이건 공포영화다 영화 와 비슷해 변경한 제목은 살인자를 의미하는 '머더'와 비슷해 영화 분위기를 더 잘 살리는 로 탄생했다. 는 국내에서 엄청난 관심을 받고 칸에 갔다. 호평과 혹평 속에 정신없는 에 반해 칸에 가서 호평일색을 받은 는 칸영화제에 다녀와서 더 관심을 받아, 와는 반대되는 경우다. 이번에는 송강호를 제외하고, 김혜자와 원빈으로 극을 이끌어간다. 그의 영화를 볼 때, 감독의 힘도 믿었지만 배우도 큰 영향을 미쳤는데, 는 송강호를 고용하지 않음으로서 대부분 이 배우를 통해 표출했던 봉감독 특유의 유머를 배제했다. 와 비교해보자면, 같은 광기를 다룬 영화지만 는 판타지풍이 전혀 없는 현실세계의 스릴러에 초점을 맞췄고, 결국 그 광기를 이기는 방법으로 도피를 선택했다는 점은 두 작품의 공통점이다. 를 보며 소름끼.. 2009. 6. 6.
마더-모든 관객들의 감정은 유린 당하게 될 것이다. 마더-모든 관객들의 감정은 유린 당하게 될 것이다. 영화가 시작되고 누군가의 마더(김혜자)로 보이는 한 여인이 갈대밭에 서서 춤을 추기 시작한다. 그녀의 눈은 초점을 잃은채 무심한 표정으로 춤을 춘다 신나서 춤을 추는 것일까! 아니면 정신적 충격을 강하게 받아서 실성한 채로 춤을 추는 것인지 좀체로 종잡을 수 없다. 갈대밭에서 춤을 추는 마더를 기억해라! 이 첫장면은 이 영화의 결말과 소통하고 있고 영화의 모든것을 함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영화의 부제를 필자에게 달아 달라고 한다면 '마더는 왜 갈대밭에서 춤을 추었나!' 로 달아주고 싶다. 조그마한 읍 단위의 마을 가장 높은곳에 있는 폐가 옥상에 교복입은 시체 하나가 널부러져 있다. 좀체 대형사건이나 사고가 나지 않는 시골읍내에 살인사건은 읍내 사람들.. 2009.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