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국1 로니를 찾아서 (2009, 심상국)_유준상과 '깨는' 외국인이 주는 의외의 재미 로니를 찾아서 - 심상국 안산의 어느 태권도장의 사범인 인호는 계속 떨어지는 관원수를 모집하기 위해서 있는 돈을 다 털어 시범대회를 준비한다. 그러나 시범대회에서 갑자기 나타난 방글라데시의 체력짱 로니에게 한방에 떨어져나간 인호. 덕분에 태권도장은 망할 위기에 처하게 되고, 인호는 수치심에 동네에서 고개를 들 수 없는데…. 복수심에 불탄 인호는 로니를 찾아 다니다 로니의 친구 뚜힌을 만나게 되지만 별 소득이 없다. 하지만 뚜힌은 로니를 찾는다는 핑계로 끈질기게 인호 주변을 맴돌며 계속 인호의 신경을 긁는데…. 과연 인호는 로니를 찾을 수 있을까? 심심해 보이는 포스터, 조촐한 출연진의 는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기에는 다소 부족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의외의 재미가 포진해 있는 이 영화, 꽤 괜찮은.. 2009. 5.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