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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2

주인공을 포함하여 등장인물에게 원죄를 부여하라! - 히치콕, <다이얼 M을 돌려라> 계획된 살인, 그러나 빗나간 예상.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는 사건의 소용돌이! 이번에 제가 도전한 영화는 오랜만에 고전을 골라봤어요.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입니다. , , , 등 다른 여러 훌륭한 작품도 많은데 왜 이 영화를 골랐느냐? 사실 제가 가지고 있는 작품이라는 이유가 가장 크지만, 그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작품은 히치콕 감독이 여타 다른 작품들에서 보여준 영상미학이 돋보이기 보다는 이야기가 더 중심을 이루는 영화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영화는 한편의 추리소설을 읽은 것 같아요. 만약 영화를 보면서 인물들간의 얽히고 설키는 관계와 배경과 분위기 등을 묘사하면서 글로 풀어낸다면 잘 빠진 추리소설이 탄생할 것 같은 영화입니다. 각설하고, 이 영화의 이야기는 이렇습.. 2009. 6. 8.
드뎌 우리도 명탐정 하나 만들어낸거야? 그런거야? <그림자 살인> 황정민이 연기한 '홍진호'라는 캐릭터를 보는 맛에 별점 높게 줘도 아깝지 않은 영화가 바로 이다. 우리나라 영화나 혹은 소설 속에 딱히 꼬집어 칭송할만한 명탐정이 없는 것이 내내 아쉬웠는데, 그 나마 이 영화가 약간의 갈증을 풀어줬다. 이번 영화에서 홍진호라는 캐릭터를 멋지게 구축했으니, 분명 영화 제작자들이 이 메리트를 사장할 리는 없을 터. 의 흥행점수를 보아 결정되겠지만, 대략 흥행한다면 분명 2탄이 나올 것이다. 헤이그로 가야 하니까... (나는 헤이그로 가서 활약하는 홍진호가 보고싶다구요!!!) 그냥 내 욕심이긴 하지만 이걸 잘 풀어서 같은 전설적인 시리즈물로 발전시킬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황정민이 해리슨 포드보다 못한 건 또 뭐야?ㅋㅋ 아.. 외모에서 섹시미는 쫌 빠진다. 쿨럭.) 한국.. 2009.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