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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영화리뷰298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입체영화에 적절한 소재,그리고 연출 3D입체영화 은 미국과 달리 한국에선 아주 묘한 시점에 개봉하는 3D입체영화다.묘한 시점이란 점을 적어 본 이유는 2010년2월 현재 한국영화 팬들의 입체영화 눈높이 기준은 를 기준으로 매겨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영화의 감상'에서 '영화의 체험'이란 영화 패러다임을 변화시킨 가 입체영화에 대한 기준을 새로 제시한 현재,은 내용이나 애니메이션이란 점을 떠나 입체감에서 비교 대상이 될 지도 모르며,달리 보면 입체영화의 시장 특수를 누릴 수 있는 호기이기도 하다.과연 은 아주 적절한 영화였을까,아니면 무리수의 영화였을까? 후발 주자 소니픽쳐스의 선택은? 은 앞서 말한 입체영화란 점 외에 하나 더 유심히 보아야 할 점이 소니에서 제작한 3D입체 디지털애니메이션이란 사실이다.현재 디지털 애니메이션 시장을.. 2010. 2. 8.
식객2:김치전쟁(2009) - 이 맛도 저 맛도 아닌 감독: 백동훈 주연: 진구(성찬), 김정은(장은), 왕지혜(진수) 대령숙수를 얻은 후에도 여전히 야채를 팔러다니는 '성찬'. 그에게는 친어머니 같은 '수향'이 운영하는 춘양각은 옛 추억이 있는 곳이다. 그러던 중 '수향'의 딸 '장은'이 일본에서 귀국하고 최고의 요리사가 되어 돌아온 그녀가 춘양각을 없앨려고 한다. 이에 '성찬'은 춘양각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장은'의 의견에 반대하며 김치전쟁을 시작한다. '허영만'선생님의 만화 을 모티브로 전편과 드라마가 나온 후 이번엔 극장판 속편이 나왔습니다. '성찬'역의 배우는 '진구'로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인데요. 와 등 주연은 아니라도 자신이 맡은 배역에 최선을 다하는 배우라서 좋아하죠. 악역이든 착한 역이든 어떤 역에도 잘 어울리는 배우라 더욱 좋아.. 2010. 2. 7.
공주와 개구리(2009) - 적당한 재미 감독: 론 클레멘츠, 존 머스커 목소리: 애니카 노니 로즈(티아나), 브루노 캠포스(나빈), 키스 데이빗(파실리에) 레스토랑을 운영하려는 아버지가 급작스럽게 돌아가시고 그의 못다이룬 꿈을 이루기 위해 '티아나'는 열심히 일하면서 한 푼 두 푼 모은다. 그러던 중 말도니아 왕국의 왕자 '나빈'이 '티아나'가 있는 곳으로 오게 되고, 나쁜 마법에 걸려 개구리가 된다. '티아나'는 마법에 걸린 '나빈'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룰려고 뽀뽀를 하지만 자신이 개구리가 되고야 만다. 픽사의 애니메이션이나 최근에 개봉한 등 요 근래에 2D보다 3D가 각광받고 있는 시점에 디즈니가 2D애니메이션을 들고 나왔습니다. 애니메이션의 왕좌자리를 꿈꾼다고 해야할까요. 아니면 옛 추억을 다시 되새길려고 하는 걸까요? 어쨌든 이러나저.. 2010. 2. 6.
<리키>공백을 너무 크게 남긴 듯 하다 가족영화?...그런데 날개? 를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잠시 고민하면서 이유 없이 컴퓨터 자판을 탁탁 건드려본다.포스터엔 볼이 통통한 귀여운 아기가 있다.아기가 주인공?맞다,아기가 주인공이다.아니다,아기가 주인공이 아니다.머릿속이 혼란스러워진다.는 해석의 여지가 너무 많다.그리고 묘하다.분명히 가족영화이며 가족구성원간의 심리를 따라가는 영화다.하지만 그 심리를 따라가게 만드는 매개체가 간단하지가 않다. '날개'...'날개 달린 아기 리키'.날개가 매개체이다.포스터 속 아기의 표정의 해석만큼이나 날개 역시 받아들이기,아니 풀기 쉽지 않은 문제였다. 서로 다른 출발점과 도착점 는 조금 특별한 아기 리키의 이야기이자,일곱 살 소녀 리자의 이야기이며,그리고 케이티와 파코의 이야기다.도입부부터 영화 중간 시간대 장.. 2010.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