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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블랑쳇2

뻔씨네가 선정한 2009년을 빛낸 영화들 뻔씨네가 선정한 2009년을 빛낸 영화들 먼저 뻔씨네가 2009년 한해 동안의 영화를 결산하면서 베스트 영화를 과연 선정해야 하는지의 여부를 놓고 고민하다 베스트는 선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올 한해 소중한 영화들이 너무 많았기에 그리고 각자의 취향들이 모두 틀린 관계로 베스트는 선정하지 않고 2009년 한해를 빛낸 영화들을 되돌아 보기로 했습니다. 영화순서는 되도록 2009년 빠른날짜 순으로 정리하려고 노력했으니 베스트와는 무관함을 밝혀 둡니다. * 쌍화점 (A Frozen Flower, 2008) 질투라는 감정은 누구나 느끼는 것이지만 겉으로 표현하기 꺼리는 감정 중 하나일 것이다.특히 남자들의 질투라면... 하지만 그 남자들의 질투라는 것이 사실 가장 무섭고 잔인하다는 말을 들은 기억이 있다.‘쌍화.. 2009. 12. 29.
소름끼치도록 사랑스러운 영화-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소름끼치도록 사랑스러운 영화-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과연 그럴까? 뉴올리언즈에는 시계를 아주 잘 만드는 케토 라는 장인이 있었다. 하지만 그는 안타깝게도 앞을 볼 수 없는 맹인이었다. 그에게는 사랑하는 아들이 있었지만 시대를 잘못 만나 할 수 없이 아들을 전쟁터에 내보낼 수 밖에 없게 되고 연이어 아들의 싸늘한 주검 만을 맞이하게 된다. 케토는 아들을 잃은 슬픔에 새롭게 지어지는 기차역에 붙일 시계를 거꾸로 가게 만든다 시계를 설치하는 행사가 열리는 날 케토씨가 만든 시계를 보고 많은 이들은 당혹스러워 했지만 이윽고 케토씨는 시계를 일부러 거꾸로 가게 만들었다고 얘기하면서 이렇게 시계를 거꾸로 .. 2009.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