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칸영화제3

<마더> 엄마랑 같이 보면 이건 공포영화다 영화 와 비슷해 변경한 제목은 살인자를 의미하는 '머더'와 비슷해 영화 분위기를 더 잘 살리는 로 탄생했다. 는 국내에서 엄청난 관심을 받고 칸에 갔다. 호평과 혹평 속에 정신없는 에 반해 칸에 가서 호평일색을 받은 는 칸영화제에 다녀와서 더 관심을 받아, 와는 반대되는 경우다. 이번에는 송강호를 제외하고, 김혜자와 원빈으로 극을 이끌어간다. 그의 영화를 볼 때, 감독의 힘도 믿었지만 배우도 큰 영향을 미쳤는데, 는 송강호를 고용하지 않음으로서 대부분 이 배우를 통해 표출했던 봉감독 특유의 유머를 배제했다. 와 비교해보자면, 같은 광기를 다룬 영화지만 는 판타지풍이 전혀 없는 현실세계의 스릴러에 초점을 맞췄고, 결국 그 광기를 이기는 방법으로 도피를 선택했다는 점은 두 작품의 공통점이다. 를 보며 소름끼.. 2009. 6. 6.
마더-모든 관객들의 감정은 유린 당하게 될 것이다. 마더-모든 관객들의 감정은 유린 당하게 될 것이다. 영화가 시작되고 누군가의 마더(김혜자)로 보이는 한 여인이 갈대밭에 서서 춤을 추기 시작한다. 그녀의 눈은 초점을 잃은채 무심한 표정으로 춤을 춘다 신나서 춤을 추는 것일까! 아니면 정신적 충격을 강하게 받아서 실성한 채로 춤을 추는 것인지 좀체로 종잡을 수 없다. 갈대밭에서 춤을 추는 마더를 기억해라! 이 첫장면은 이 영화의 결말과 소통하고 있고 영화의 모든것을 함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영화의 부제를 필자에게 달아 달라고 한다면 '마더는 왜 갈대밭에서 춤을 추었나!' 로 달아주고 싶다. 조그마한 읍 단위의 마을 가장 높은곳에 있는 폐가 옥상에 교복입은 시체 하나가 널부러져 있다. 좀체 대형사건이나 사고가 나지 않는 시골읍내에 살인사건은 읍내 사람들.. 2009. 5. 23.
최신영화순위 5월 셋째주 ( 개봉영화 박스오피스 ) 최신영화순위 5월 셋째주 ( 개봉영화 박스오피스 ) 2009년 5월 셋째주 최신영화순위 대망의 1위는 허걱 천사와 악마 가 차지했습니다. 역시 전작인 다빈치코드의 영향력이 강하게 남아있었나 보네요 대체적으로 천사와 악마도 짜릿하고 재밌다는 반응 일색이네요^^* 근데 2% 부족하시다는 분들도 좀 계시네요^^* 저도 이건 아직 보지 못했는데요 보신분들은 댓글 달아주세요^^* 5월 셋째주 개봉영화 박스오피스 2위는 7급 공무원 이 차지했네요 저번주 보다는 한계단 미끄러져 내려왔지만 여전히 흥행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코미디 물인데요 과속스캔들과 비슷한 입소문 장기흥행조짐을 보이고 있네요^^* 어떤분들은 유치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으신데요 전체적인평이 매우 웃긴다가 대세네요^^* 한국식 코미디물 좋아하시는 분들 그.. 2009.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