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봇1 절대기대치에 못 미치는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스포일러포함) 전작보다 긴장감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지사. 은 아예 옵티머스 프라임을 초반에 죽는 초강수를 두고, 회심의 반격을 위해 모든 것을 아껴둔다. 2시간이 넘는 상영시간은 지루하기도 하지만, 아슬아슬한 추격장면과 로봇들의 몸개그는 관객의 지루함을 덜어낸다. 특히 마지막 절정에 이르면 작렬하는 폭탄만큼 메간 폭스의 섹시한 매력과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대결이 최고조에 이른다. 그것만으로 표값은 충분히 한다! -영화 내용을 일부 포함하고 있음을 밝힙니다. 제작 영화사 로고가 뜨는 순간부터 로봇 특유의 굉음이 영화관을 온통 에워싼다. 아드레날린의 분비는 최고조를 향하고 관객은 숨을 죽인 채 오토봇의 활약을 기대하며 화면을 한시라도 놓칠까, 잠시의 눈깜빡임 조차 아까울 정도다. 마침내 화면이 드러나면 상하이에서 피난하는 .. 2009. 6.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