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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로게이트2

써로게이트(2009) - 한 번 생각해도 괜찮을 것 같은 소재의 영화 써로게이트(2009) - 한 번 생각해도 괜찮을 것 같은 소재의 영화 감독: 조나단 모스토우 주연: 브루스 윌리스(그리어), 라다 미첼(피터스 요원), 로저문드 파이크(매기), 빙 라메스(예언자) 요즘에 소위 '꿀벅지'라는 단어와 함께 허벅지 미용에 엄청난 관심과 그에 따른 여성들의 시술 부작용이 뒤따른다고 한다. 미의 기준이라는게 외적, 내적으로 두 가지로 나뉜다고 하지만 당장 보이는 것은 외적인 모습이다. 결국 싫든 좋든 우리는 외적인 미용에 비용을 지출하게 되는 것이다. 당장에 우리는 수 많은 사건, 사고에 항상 직면해 있고, 많은 위험들이 곳곳에서 도사리고 있다. 여기에 우리의 몸은 갑각충과 같이 피부가 갑옷으로 둘러쌓여져 있지 않기 때문에 운이 없으면 심각한 부상을 당할 수도 있다. 는 이러한 .. 2009. 10. 21.
매트릭스의 창조적 변주, '써로게이트'(스포포함) - 결정적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음을 미리 밝히는 바입니다. 영화를 보기 전까지 별다른 정보 없이 그냥 뭔가 디스토피아적인 느낌이 마음에 들어 영화관에 들렀다. 그리고 꽤 흥미롭게 영화를 보게 되었다. 전 세계 대부분이 인간이 일종의 로봇을 통해 모든 대외활동을 하는 사회를 그리고 있다. 사람들간의 대화도 심지어 직장도 사랑도 써로게이트를 통해 대신 이루어진다. 가장 큰 장점은 어떤 사고도 위험에서도 ‘안전’하다는 것이다. 만약 차사고나 총을 맞아도 내가 아닌 로봇이 맞은 것이기 때문에, 그냥 접속에서 벗어나기만 하면 된다. 와 에선 주인공들이 네트에 접속한 것과 달리, 에선 인간들이 로봇에 연결해 현실세계를 대신 살도록 한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 에서 인간은 완벽하다. 그들의 피부는 한점 티없이 매끈하.. 2009.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