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웹1 500일의 썸머 (2009, 마크 웹)_우리가 한때 만나고 떠나보낸 사랑의 모든 이름, 썸머 자신의 인생을 바꿔줄 운명적인 사랑이 나타날 것이라 믿는 순수청년 ‘톰’, 어느 날 사장의 새로운 비서로 나타난 썸머를 처음 본 순간 강렬한 스파크를 일으키며 자신의 반쪽임을 직감한다. 이후 대책없이 썸머에게 빠져드는 톰. 그녀에게 접근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랑도 남자친구도 눈꼽만큼도 믿지 않고 구속받기 싫어하는 썸머로 인해, 그냥 친구 사이로 지내기로 하지만 둘의 사이는 점점 그 이상의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그녀를 천생연분이라 확신하는 톰. 이제 둘 관계의 변화를 위한 선택이 필요한 순간이 다가오는데... 아무리 파고 또 파도 마르지 않는 샘물, 사랑, 그 불완전하면서도 격정적인 감정 상태. 사랑에 빠진 남녀 이야기라면 흔히 로맨스물로 볼 수도 있겠지만 이 영화는 그렇게 보아 넘기기엔 .. 2010. 1. 14. 이전 1 다음